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민선 9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인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15일 성사동 창조혁신캠퍼스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정 밑그림 그리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당선인과 김달수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성회, 한준호, 이기헌 국회의원 및 준비위원들이 참석해 민선 9기 체제의 성공적인 출발을 다짐했다.

위원회는 임명장 수여식 직후 전체회의를 열고 시정 목표와 과제 설정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 과정에 착수했다.
이번 주에는 고양시 각 부서의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공약 사항 실천 계획을 논의하며 정책의 우선순위와 실현 가능성을 점검한다.
이어 다음 주에는 분과별 심층 토론과 현장 방문을 병행해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김달수 위원장을 포함해 총 15 명으로 구성됐으며, 4 개 일반분과(△기획행정 △환경경제 △건설교통 △문화복지)와 2 개 특별분과(△미래산업·자족도시 △노후도시정비·철도교통) 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2 개의 특별분과를 통해 고양시의 굵직한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해부한다.

미래산업·자족도시 특별분과에서는 △백석업무빌딩 내 항공우주·게임산업 대학 캠퍼스 유치 △e-스포츠 스타디움 건립 △일산테크노밸리 앵커기업 유치 △UN AI 허브센터 유치 방안 등을 다뤄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문화산업 육성 기반을 다진다.
노후도시정비·철도교통 특별분과에서는 △주교동 신청사 원안 건립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방안 △출퇴근 시간 30 분 단축을 위한 버스노선 개편 △광역 철도망 확충 등 주거 환경 개선과 교통 혁신 방안을 촘촘히 검토한다.
민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변화의 목소리를 담아 새로운 고양을 만드는 대전환의 시작"이라고 했다.
이어 "시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공약 우선순위와 취임 100 일 실행계획을 동시에 설계하는 실천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달수 위원장은 "준비위원들의 전문성과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신뢰와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참신한 정책을 만들겠다"며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성실하게 준비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김재환 기자(k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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