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현대그린푸드, 태안 대파 100톤 매입...단체급식 메뉴로 선보인다


600여 단체급식장서 신메뉴 개발해 제공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충남 태안군과 손잡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나선다. 태안 대파를 단체급식 메뉴와 외식 브랜드에 활용해 지역 농산물 판로를 넓히는 방식이다.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태안군 대파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태안군 대파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는 충청남도 태안군과 함께 '맛-닿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맛-닿음 프로젝트는 국산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대그린푸드가 기획한 지역 상생 캠페인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매입한 태안 대파를 다음 달까지 전국 600여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활용한다. 나고야식 대파 미소 돈가스, 대파김치 국물 닭갈비, 대파튀김 장칼국수 등 태안 대파를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두 달간 약 10만 식의 태안 대파 활용 메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같은 기간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에서도 태안산 대파 사용 비중을 확대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7월 충남 서산 해풍 감자를 시작으로 전남 무안군 고구마, 충주시 무와 양배추, 제주시 당근과 마늘 등 전국 각지의 농산물을 매입해 사업장에 활용해왔다. 맛-닿음 프로젝트를 통해 매입한 국산 농산물은 이번 태안 대파를 포함해 982톤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체급식 기업이 가진 대량 소비처를 지역 농산물 판로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산물은 생산량과 가격 변동성이 큰 만큼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가 중요하다. 급식 사업장은 일정 규모의 식재료를 꾸준히 사용하는 채널인 만큼 지역 농가 입장에서는 판로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그린푸드 입장에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은 급식 품질과 차별화에 도움이 된다. 단순 식재료 구매를 넘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제공하면 급식 이용자에게는 새로운 메뉴 경험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소비 기반을 넓히는 효과가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단체급식·식자재유통·외식·케어푸드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우수한 농산물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맛-닿음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국내 농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대그린푸드, 태안 대파 100톤 매입...단체급식 메뉴로 선보인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