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 김포시가 공항소음 대책 및 인근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사업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15일 ‘2026년 공항소음 대책(인근)지역 장학금 지원사업’ 선발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오는 30일 신청서에 적힌 개별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총 885명이 신청한 가운데, 최종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150명과 대학생 225명 등 총 375명이 포함됐다.
장학금은 고등학생에게 1인당 50만원, 대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이 지급된다. 경쟁률은 고등학생 3.3대 1, 대학생 1.8대 1로 집계됐다.
사업비는 총 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억1800만원 증액됐으며, 한국공항공사가 75%, 김포시가 25%를 부담한다.
선발 기준은 거주기간, 소음대책(인근)지역, 가족 유형 등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 선발됐다.
거주 지역별로는 풍무동(195명)이 제일 많았다.
이 외 감정동·고촌읍‧사우동·북변동 순으로 고르게 분포되었으며, 소음 대책(인근) 지역 장기 거주자 및 2인 이상 다자녀 가정의 자녀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소음으로 인해 교육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지원정책”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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