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총장 김강주) RISE사업단은 지난 12일 교내 산학협력관 이노테크홀에서 ‘새만금 수산식품 단지 K-Sea Food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역할 모색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군산대학교 RISE사업 ‘새만금 기반 해양·수산 인력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해양수산 인력양성 과제 책임자인 식품영양학과장 유현희 교수와 식품생명공학과 임승용 교수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청,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지역 수산식품 기업 관계자, 재학생 등 총 55명이 참석했다.
구본용 국립군산대 RISE사업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만금 수산식품 단지 활성화는 지역 산업의 성장과 해양수산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대학 역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수산생명의학과 박경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유현희 교수가 해양수산 산업현장 중심의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산업 수요를 반영한 MD(마이크로디그리)·MCD 교육과정을 비롯해 자격 취득 지원,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산학연 프로젝트 LAB 등을 연계한 실무형 인재 육성 계획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초청 강연에서는 △새만금개발청 김민수 과장이 ‘새만금 푸드+테크 허브 추진 방향’을 △군산시청 박동래 과장이 ‘새만금 수산식품 종합단지 조성 현황과 글로벌 K-Sea Food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장하나 대리가 지역 기업인 영인바이오 사례를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 조사부터 제품 개선, 인증 취득,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K-Food 수출 지원 전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강연 후 진행된 지정토론에는 영인바이오 최인정 대표, 고상한컴퍼니 고상한 대표, 해신 김병혁 이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수산식품 단지의 차별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 및 생산 장비 활용, 포장·가공 기술 지원, 공동 브랜드 구축,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 연계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기업이 개별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장비와 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유관기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다.
아울러 지역인재의 취업과 지역 정착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 기업들은 현장실습과 산학연 프로젝트,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립군산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산·학·연·관 협의체 운영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새만금 수산식품 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해양수산 인재의 지역 내 취업 및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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