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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생 그린파크골프장 36홀 개장…남원 생활체육 새 명소


야구연습장·애견놀이터까지 확충…전국대회 유치 기반 마련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생 그린파크골프장을 36홀 규모로 확장 개장하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남원시는 지난 13일 주생 그린파크골프장에서 최경식 시장과 파크골프 동호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6홀 규모로 확장된 주생 그린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남원시는 지난 13일 주생 그린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기존 18홀에서 36홀로 확장된 파크골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며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남원시]

주생 그린파크골프장은 2024년 18홀 규모로 문을 연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고령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인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남원지역에서도 회원 수가 빠르게 늘어났다.

이에 남원시는 올해 1월부터 총사업비 10억 원(도비 5억 원·시비 5억 원)을 투입해 기존 18홀을 36홀 규모로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확장으로 관내 1400여 명의 파크골프 회원은 물론 인근 지역 이용객들의 수요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크골프장과 함께 야구동호인들을 위한 야구연습장도 새롭게 조성됐으며, 반려인 증가 추세를 반영해 애견놀이터 역시 확장 이전됐다. 이에 따라 주생 일대는 스포츠와 여가, 반려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시설 확충은 단순한 체육시설 증가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남원시는 향후 공인구장 인증을 완료해 전국 단위 파크골프 대회를 유치하고 체류형 스포츠 관광 수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개장 이후 이용객들의 시설 적응과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정 기간 임시 운영을 거친 뒤, 오는 6월 말 공인구장 인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주생 그린파크골프장 확장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전국 단위 대회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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