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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장인화 "동일 재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 동원"


고용부 장관 주재 '안전관리 점검·재발방지 대책 간담회' 진행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15일 "그룹 전 사업장에서 더이상 동일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예산 확보와 관련 투자를 포함한, 회사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산업안전부문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이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열린 '포스코그룹 안전관리 점검 및 재발방지 대책 간담회'에 참석해 "그룹 내외부 어떠한 전문가의 의견도 수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포스코그룹]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포스코그룹]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일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3-2복선전철 현장 산업재해 발생이후 고용노동부가 포스코그룹의 안전경영 방침 쇄신과 강도높은 재발방지 대책 수립과 이행을 촉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은 신안산선과 같은 특별히 위험한 현장은 특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안전투자가 확대되어야 하며 현장에서 안전활동이 실질적으로 작동되도록 안전보건관리자 고용확충 등 실질적인 개선과 실행을 촉구했다.

이에 장 회장은 신안산선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도 내놨다. 그는 "깊이가 70미터에 달하는 포스코이앤씨의 신안산선 공구는 두배 이상 높은 위험사업장임을 감안해 모든 공구의 현장 안전전문인력을 정규직화 하고 법정인원보다 증원 배치하는 동시에 세계 최고 안전전문회사의 슈퍼바이저를 신안산선 전 현장에 집중 배치해 공사완료 시까지 철저히 관리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건설, 철강 등 전 그룹사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한번 점검하고 혁신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전 사업장에서 더이상 동일한 재해가 반복해서 발생하지 않도록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단 한명의 근로자도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더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포스코그룹이 되도록 뼈를깎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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