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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상품 채웠더니 매출 16% 증가"


"대형마트 부문도 상품 공급만 정상화된다면 매출 회복할 것"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홈플러스가 NS홈쇼핑에 분리 매각한 익스프레스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S홈쇼핑의 상품 대금 지급보증으로 물건이 채워지고 객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사진=연합뉴스]

1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익스프레스의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매출은 납품 재개 이전 대비 16% 늘어났다. 같은 기간 신선식품의 경우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같은 추이를 두고 "최근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 사업 경쟁력 저하가 아닌 회생절차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인 상품 공급 차질에 기인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형마트 부문 역시 상품 공급만 정상화된다면 객수와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홈플러스는 구조혁신과 잔존사업부문 매각을 완료하기 위해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에 대출을 통한 자금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단기 운영자금이 확보되면 빠른 시일 구조혁신을 모두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구축해 인가 전 인수합병(M&A)를 완료하고 회생절차를 마무리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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