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보건소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대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년층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공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으로 청년층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발병이 증가하는 가운데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발견과 관리의 필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보건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대구시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시민건강놀이터, 대구금연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총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7개 테마의 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안내 △당류 줄이기 캠페인 △금연 및 대사증후군 상담 △비만 예방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청년층이 평소 간과하기 쉬운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 예방과 꾸준한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달성군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년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지역 청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DGIST와 여러 유관기관이 한뜻으로 뭉쳐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뇌혈관질환은 젊다고 방심할 수 없는 질환인 만큼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과 정기적인 건강 체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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