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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수입니다... 행정서비스 만족하신가요” 민원 해피콜 ‘눈길’


명현관 군수, 민원인에게 직접 무작위 전화... 현장 목소리 군정 즉각 반영

[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전남 해남군은 명현관 해남군수가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민원인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체크하는 이색 ‘군수 해피콜’을 실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해피콜은 계약, 보조금 지원 등 군민들의 실제 생활 및 생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요 분야의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명 군수는 무작위(랜덤)로 추출된 민원인들과 직접 수화기를 들고 통화하며 행정서비스 경험을 확인하고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명현관 해남군수가 민원인들과 직접 통화 하고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체크하고 있다. [사진=해남군청]

◆ 민원 처리 과정 불편·개선점 현미경 청취... ‘군민 중심 행정’ 전격 실현

명 군수는 통화 과정에서 군민들이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느꼈던 실질적인 만족도와 현장의 불편사항,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수첩에 받아 적으며 꼼꼼하게 확인했다.

해남군은 이번 해피콜을 통해 접수된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군정 운영에 즉각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서류상에 머물지 않고 곧바로 정책이 되는 실질적인 ‘군민 중심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 청렴도 향상 위한 파격 행보... ‘종합청렴도 1등급’ 명성 굳힌다

특히 이번 군수의 깜짝 해피콜은 해남군 행정서비스의 전반적인 만족도 제고는 물론, 공직사회의 내부 청렴도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혁신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군민의 목소리를 군수가 직접 필터링 없이 듣는 과정에서 군정과 군민 간의 신뢰와 소통이 한층 견고해졌으며,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청렴 행정의 튼튼한 기반이 마련됐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해남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지방정부로서의 성과를 공인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형식적인 행정에서 탈피해 군민의 가감 없는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든든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언제나 군민과의 따뜻한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신뢰의 해남 군정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해남군=한승엽 기자(god0503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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