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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지원청, 가족 심리회복 프로그램 ‘두물-채움 스테이’ 성료… 학생 정서 안정·가족 소통 강화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용문산 일대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 6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인 ‘2026 두물-채움 스테이’ 1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두물-채움 스테이’는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과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가족 치유 프로그램으로 경기도교육청의 학생 교육활동 회복 정책과 연계해 추진됐다.

특히 학업 스트레스와 학교생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해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족 중심의 치유와 공감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가족 간 관계를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용문산에서 두물-채움 스테이 1차 체험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교육지원청]

첫날 참가 가족들은 전문 상담사와 함께 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한 1대1 맞춤형 가족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상담 과정에서는 가족 간 소통 방식 점검과 정서적 어려움 공유, 관계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화법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용문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사찰 문화 체험과 예불, 명상 프로그램 등을 경험하며 일상 속 긴장과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시간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캠프파이어가 마련돼 자연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양평숲 힐링센터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숲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 가족들은 용문산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 숲 체험과 감정 회복 활동에 참여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아 성찰을 돕는 것은 물론, 가족 간 신뢰 회복과 학교 적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학생 개인의 정서 회복을 넘어 보호자와 함께하는 가족 기반 지원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교육 회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미경 교육지원청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정서적 지지와 안정적인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두물-채움 스테이가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 회복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교육지원청은 가족 중심 심리회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6 두물-채움 스테이’ 2차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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