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시영)는 제325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2일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시공과 철저한 공정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관계 공무원과 시공사로부터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공사 구역 내 안전관리 실태와 하천 오염 방지 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해 직경 45m, 면적 1590㎡ 규모의 원형 복층 데크와 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교각과 상부 거더 설치가 완료된 상태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의 핵심 시설인 원형 데크는 연인 간 사랑의 약속을 상징하는 '반지' 형태로 설계됐다. 상부 공간에는 다채로운 바닥 조명과 함께 신천 수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데크와 경사로가 설치된다.
또한 복층 구조의 하부 공간에는 카페 등 식음료 시설과 휴식 공간, 홍보 부스 등이 조성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수변 공사 특성을 고려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허시영 건설교통위원장은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대구의 대표 수변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은 대구시가 추진 중인 신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심 속 수변 공간을 활용한 관광·문화 콘텐츠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