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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도권 최초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490억 투입


생산유발 1162억·고용 626명…지역 경제 체질 고도화 ‘기대’

[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시는 방사청이 추진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제공 ]

시는 올해부터 5년간 490억원을 투입해 남동국가산단 등 남부권역(송도), 부평국가산단 등 북부권역(부평 등)을 포함한 클러스터를 확대하여 ‘인천 방산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핵심 특화 분야는 현대·미래전의 판도를 바꿀 ‘엣지 AI(Edge AI)’와 ‘차세대 안티드론(C-UAS)체계’이다.

‘엣지 AI’는 중앙 서버를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이다. ‘차세대 안티드론(C-UAS)’은 러시아․우크라이나, 미국․이란 전쟁을 통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자폭 드론, 군집드론 및 불법 무인기 무력화 시스템이다.

특히, 인천은 북방한계선(NLL) 접경지이자 공항·항만·에너지 등 국가중요시설 집적지이며 15개 산업단지 내 1만 4,000개의 제조기업이 있다.

이와 함께 인천국방벤처센터,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인천테크노파크, 대학, 항공안전기술원 등 관련 기관도 많아 시험·실증부터 방산지원까지 방산 생태계 구축이 가능한 수도권 핵심지역이다.

또한 인천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자 ‘국가 드론전용 비행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 방산 분야의 핵심 테스트베드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울러, 견고한 산·학·연·관 협력 체계도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LIG넥스원, 대한항공, 현대로템 등 방산 대기업과 인천소재 혁신기술기업,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방산 부품의 국산화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 “방산은 첨단 IT와 항공우주 기술이 집약된 미래 산업”이라며, “이번 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 안보와 미래 경제를 이끄는 핵심 도시로 도약하는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1,162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449억원과 626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추산된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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