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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서 연기나요" 전철서도 보조배터리 '말썽'…200명 하차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울 지하철 열차 내의 승객이 가지고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모두 하차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스크린 도어 [사진=연합뉴스]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스크린 도어 [사진=연합뉴스]

12일 오후 5시 24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정차 중이던 전동열차에서 승객 소지품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 약 200명이 전원 하차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인천발 동두천행 전동열차 4호 객실에 탑승한 승객의 주머니 속 보조배터리에서 소량의 연기가 났다.

이 승객이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소화한 뒤 역에 신고했으며, 구로역 직원들이 현장을 확인하고 열차 내 승객들을 후속 열차로 환승 조치했다. 후속 열차 간격은 약 7분이었다.

문제가 발생한 열차는 차량기지로 입고됐으며,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나 열차 운행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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