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한진은 북중미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2026을 맞아 중계방송 장비의 운송을 전담 수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진은 국내 방송사로부터 장비를 픽업해 맞춤형 실링 케이스에 특수 패킹을 진행한다. 이후 철저한 통관을 거쳐 미국 달라스에 위치한 국제방송센터(IBC)까지 항공으로 안전하게 운송하는 전 과정을 책임진다.
![한진은 북중미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2026을 맞아 중계방송 장비의 운송을 전담 수행한다. [사진=한진]](https://image.inews24.com/v1/b5d7ad0b3cc415.jpg)
이번 대회를 위해 한진은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장비 포장 및 수송에 돌입했다. 대회 폐막일인 7월 20일 이후에는 달라스 IBC에서 장비를 순차적으로 반출해 국내로 회수한다. 이후 방송사에 재입고하는 것으로 전체 물류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방송 중계 장비는 미세한 진동과 외부 충격에 매우 취약한 고가의 정밀 기기로, 운송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까다로운 화물이다. 한진은 다년간 축적해 온 특수 화물 운송 노하우와 맞춤형 패킹 기술을 십분 발휘해 장비 파손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며 운송의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한진은 국제 종합 스포츠 이벤트부터 일반인이 참가하는 국내 생활 체육 대회까지 스포츠 물류 전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수행사로 활약하고 있다.
한진은 앞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비롯해 2022 항저우 아시안 스포츠 대회, 2024 파리 세계 스포츠 대회, 2026 서울 마라톤 등의 공식 물류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일반 방송 물자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조건이 요구되는 특수 물류에서도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코리아컵 국제 승마대회 당시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들어온 경주마들을 과천 대회장까지 안전하게 운송하며 물류 노하우를 증명한 바 있다.
한진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수행을 발판 삼아 글로벌 스포츠 및 특수 물류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파리 세계 스포츠 대회 등 수많은 국제 대회를 통해 축적한 당사만의 독보적인 스포츠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북중미 국제 축구 대회의 방송 장비 역시 가장 안전하고 정확하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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