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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학교 시설공사 계약 실무역량 강화… 「본(本): 보이는 계약」 연수 운영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12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시설공사 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계약 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본(本): 보이는 계약'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시설공사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계약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를 강화해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설공사 계약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행정적 혼선과 감사 지적 사례를 예방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수행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명인 '본(本): 보이는 계약'은 계약업무의 기본(本)을 충실히 이해하고 복잡한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해법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이날 연수는 △계약 관련 법령·기본 원칙 이해 △시설공사 계약 로드맵과 단계별 절차 설명 △실제 현장 사례 중심 실무 공감 토크 △필수 행정서류 검토·실무 가이드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분석과 상황별 질의응답(Q&A) 등 현장 적용성을 높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계약방법 결정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착공 및 준공 단계별 서류 검토, 설계 변경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공사 지연 및 민원 발생 사례, 감사 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행정 절차 오류 등을 중심으로 실무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평택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이윤 기자]

또 평택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계약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학교 현장의 신뢰도 높은 계약행정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교 시설공사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정확하고 투명한 계약관리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의 핵심이라는 점도 강조됐다.

아울러 연수 마지막에는 담당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마음건강 인식개선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직무 스트레스와 번아웃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정 소통과 회복탄력성 증진 방안을 공유하며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해석 행정국장은 “시설공사 계약업무는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행정 분야이자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라며 “이번 연수가 현장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향상과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설공사 업무지원과 공종별 소그룹 계약 컨설팅 등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확대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계약업무 전문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학교 시설공사의 안정적 추진과 계약 행정 품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계약업무 맞춤형 지원, 공종별 실무 협의체 운영 등 학교 지원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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