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가평군,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 재도전… 안전관리요원·119시민수상구조대 본격 운영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지난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0)’라는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안전사고 없는 여름 만들기에 본격 돌입했다. 여름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대응체계를 강화하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11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가평소방서와 공동으로 ‘2026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119시민수상구조대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하천과 계곡, 주요 물놀이 지역에 배치될 안전관리 인력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급격한 수위 상승 등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 대응능력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관리요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대상으로 구명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 익수자 구조요령, 기상 악화 시 대피 유도 절차, 근무수칙·복무교육 등이 진행됐다. 군과 소방서는 실전 대응 중심 교육을 통해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했다.

발대식을 마친 안전관리요원들은 본격적으로 관내 주요 하천과 계곡,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운영과 안전수칙 홍보를 비롯해 위험지역 순찰, 안전 계도 방송, 음주 후 물놀이 제지, 기상특보 발효 시 입수 통제 등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또 갑작스러운 폭우나 계곡 수위 상승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피 안내와 초동 조치를 시행하고 필요 시 소방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위험지역 집중 예찰, 안전요원 상시 배치 등 예방 중심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를 달성했다. 올해 역시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전 읍·면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안전관리요원·119시민수상구조대를 현장에 집중 배치하는 등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가평은 여름철 계곡과 하천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는 지역인 만큼 군은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시설물 정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올여름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피서객이 가평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서와 경찰,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가평군,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 재도전… 안전관리요원·119시민수상구조대 본격 운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