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강원도 설악산에서 산행 중 사고를 당한 이들이 잇따라 발생했다.
12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 12분쯤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에서 40대 호주 등산객 A씨가 산행 중 길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도 설악산에서 산행 중 사고를 당한 이들이 잇따라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55f6ab4d92b54.jpg)
다행히 A씨는 야간 수색 작업을 벌이던 산악구조대원들에게 발견돼 이들과 함게 하산했다.
A씨는 일시적으로 탈수 증세를 보이긴 했으나 현재 건강 상태가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54분쯤에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봉정암 인근에서 60대 등산객 B씨가 쓰러졌다.
구급 대원들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B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나 B씨는 끝내 숨졌다.
![강원도 설악산에서 산행 중 사고를 당한 이들이 잇따라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cfd2118753c0f.jpg)
또 같은 날 오후 5시 7분쯤에도 설악산 마등령 인근에서 30대 C씨가 하산 도중 조난당했다.
C씨는 신고 9시간 30분 만에 대원들과 함께 하산해 숙소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망한 B씨와 관련, 신고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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