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교통공사가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일 월배차량기지에서 대구시, 달서구청, 달서소방서, 달서경찰서, 달서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6개 기관·단체와 함께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불시에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차량기지 교육원 식당 조리실에서 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9명의 사상자(사망 1명·부상 8명)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총 122명의 인력과 11대의 장비가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공사 직원 70명이 직접 참여해 초기 대응과 응급 복구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훈련은 △폭발 및 화재 발생과 119 신고 △초기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비상 대응 조직 가동 △현장 사고 수습 및 복구 △훈련 평가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와 현장 대응 시스템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김기혁 사장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실전 중심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선제적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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