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보성군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권역형' 보건지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부터 북부 4개 면(복내, 겸백, 율어, 문덕)을 대상으로 권역 거점 중심 보건지소 운영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체계는 복내면을 중심으로 한 권역형 모델로, 복내보건지소가 상시 의과 진료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권역 내 나머지 3개 면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의과 진료를 담당하는 통합형 보건지소 체계로 운영된다.
복내보건지소는 상시 진료를 통해 주민들에게 만성질환 관리, 건강상담, 예방 중심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근 면 지역 주민들도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어 북부권 1차 의료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권역 내 다른 3개 면에서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진료를 담당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복내보건지소를 중심으로 한 권역형 운영체계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교통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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