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의료 취약지 보건지소인 가덕·낭성·현도·북이 4곳을 통합형 보건지소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청주시에는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한 명도 배치되지 않아, 그동안 보건소 의사가 월 1회에서 주 1회 보건지소를 방문하는 순회진료 방식으로 진료 공백을 보완해 왔다.
통합형 보건지소 전환으로 보건지소에 간호사 면허를 보유한 전담 공무원 1명씩을 배치한다.

통합형 보건지소는 의사가 상주하지 않더라도 숙련된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이 상주하며 △일차 진료 및 만성질환 약 처방 △상시 건강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고난도 진단이나 의사의 전문 처방이 필요한 경우에는 실시간 원격 협진을 통해 의료진의 판단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이중 안전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의 역량을 극대화한 통합형 보건지소 전환과 원격 협진 체계를 통해 의과 공중보건의사 공백을 메우고, 도농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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