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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유튜브 'TBK' 채널 운영⋯소스 사업 본격 시동


소스·레시피·콘텐츠 하나로 모은 한식 전용 플랫폼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더본코리아가 해외 소스 시장 공략을 위해 백종원 대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글로벌 홍보용 한식 유튜브 'TBK' 채널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더본코리아가 해외 소스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홍보용 한식 유튜브 'TBK' 채널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가 해외 소스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홍보용 한식 유튜브 'TBK' 채널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더본코리아]

백 대표는 상장 직후인 지난 2024년 말 '빽햄' 가격 논란 이후 대중의 질타가 잇따르자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고 사업 정상화에 집중해 왔다. 하지만 올해 초 170여 건이 넘는 민원과 고발이 올해 상당수 정리되면서 최근 1년 4개월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백종원 유튜브는 과거처럼 요리 콘텐츠에 집중하고 혼재돼 있던 회사 관련 콘텐츠를 TBK, 더본NOW 채널 등을 통해 따로 공개하겠다는 개선안도 발표했다.

TBK 채널은 더본코리아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설한 해외용 한식 전용 플랫폼이다. 더본코리아가 개발한 TBK QR소스 11종을 단순 소개에 그치지 않고, 제품마다 삽입된 QR코드를 통한 레시피 영상과 조리 노하우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채널을 구독하는 해외 유저 누구나 한식 메뉴를 쉽고 균일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오전 TBK 채널을 본격 개편하면서 백종원 대표의 해외 소스 영업 현장 모습을 담은 'TBK 새로본능' 쇼츠 영상과 소스 레시피 콘텐츠 'TBK비책' 신규 영상을 연이어 업로드했다.

특히 TBK비책에서는 백 대표가 직접 출연해 채널 소개와 함께 TBK 소스를 활용한 제육볶음 레시피를 선보이며 글로벌 소스 홍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더본코리아는 채널 시청자와 구독층을 고려해 기획 전반에 심혈을 기울였다. 채널 슬로건은 'QR 스캔 한 번이면 당신도 한식 요리사!(SCAN & COOK! One QR, Anyone can be a Korean Chef)'다. 한식 메뉴 개발에 관심 있는 요리사부터 외식업 운영 사업자, 국가별 현지 식품·유통 기업 이해관계자에 이르는 해외 주요 시청층을 위해 영문 자막 서비스도 더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9월 TBK QR 소스 론칭 이후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5개국과 아시아 2개국 등에서 제품 샘플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유통망 확대를 지속 추진해 지난 4월 미국 아마존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6월 중순부터는 캐나다에서 오프라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외 로컬 기업들을 대상으로 TBK QR소스 사업을 추진해왔다면, 앞으로는 유튜브 TBK 채널을 활용해 전 세계 유저와 요리사들에게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본사 해외사업본부의 해외 기업 대상 영업활동과 유튜브 등 백종원 대표 IP를 활용한 해외 유저 개인 대상의 영업 방식을 병행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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