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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산단 수도용지 ‘물결정원’ 만든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송산업단지 일원 수도용지 상단부를 정원으로 만드는 ‘오송물결정원 조성사업’ 2공구 공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지는 오송읍 봉산리와 정중리 일원 충북선 철도 인근 수도용지다. 지하에 광역상수도가 매설돼 있으나, 상부 공간은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가 잇따랐다.

오송물결정원 2공구 위치도. [사진=청주시]

청주시는 지난 2022년, 수도용지 관리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오송읍 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단계적으로 정원 조성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엔 8억원을 들여 1.4km 구간에 산책로를 만들었다. 올해는 9억원으로 잔여 구간 1.2km를 산책 공간으로 조성한다.

2공구는 산책로 폭을 확대하고 수크령, 참억새, 물억새 등을 식재해 보행 편의성과 경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는 8월 준공이 목표다.

어관용 청주시 녹지조성팀장은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투기로 주민 불편을 초래한 공간을 녹색 휴식공간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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