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BS한양, 박유신 대표 선임⋯건설·에너지 양축 성장 나선다


DL건설 대표 출신 건설 전문가
태양광·LNG 중심 에너지 사업 본격화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BS한양이 건설업계 출신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에너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건설부문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태양광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신성장 사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는 구상이다.

BS한양은 이사회를 열고 박유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대표는 2001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해 건설사업 전반을 경험, 2023년부터 DL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한 건설 전문가다.

박유신 BS한양 대표이사. [사진=BS한양]
박유신 BS한양 대표이사. [사진=BS한양]

지난해 12월부터는 BS한양 건설부문장을 맡아 건설사업을 총괄해 왔다.

이번 선임으로 박 대표는 BS한양의 건설·에너지 사업 전반을 이끌게 됐다.

BS한양은 지난해 건설 경기 침체에도 도시정비사업과 민간참여 공공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실적을 확대했다. 서울 면목동 재개발과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해 평택 고덕, 밀양 부북 등 공공개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며 신규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

자체사업 물량을 포함한 수주잔고는 약 8조원 규모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중장기 매출 가시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주택 브랜드 '수자인'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달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배후 수요가 기대되는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하우스디' 분양에 나서는 등 주택사업 확대도 추진 중이다.

BS한양은 건설사업을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힘을 싣고 있다.

현재 BS그룹은 전남 해남 솔라시도 일대에서 5.4GW 규모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BS한양은 솔라시도와 고흥만, 해창만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내년 준공, 여수 LNG 허브터미널은 202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관련 사업들이 본격 가동 단계에 진입할 경우 건설 중심 사업구조에서 에너지 사업 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유신 대표는 "건설부문의 견고한 실적이 에너지 사업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건설과 에너지 양 축의 균형 성장을 통해 BS한양의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BS한양, 박유신 대표 선임⋯건설·에너지 양축 성장 나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