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자동 조리로봇 솔루션 기업 만다린로보틱스는 지난 9일 '월드 푸드테크 2026'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영 프라이즈(Young Prize)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국내 푸드테크 업계에서 유망한 기업·기술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김민규 대표는 강금실 조직위원장으로부터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김민규 만다린로보틱스 대표가 지난 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2026 행사에서 표창장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만다린로보틱스]](https://image.inews24.com/v1/4fe4112ed677a5.jpg)
김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만다린로보틱스가 추구하는 고객 가치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사람의 빈 자리를 채움으로써 운영자와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만족을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리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부족한 자리를 메워 매장 운영의 안정성과 경쟁력, 고객 만족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8년 문을 연 만다린로보틱스는 주방 자동화 조리로봇 솔루션을 개발·공급해오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웍 요리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엑스웍(X-WOK)', 설정된 레시피에 따라 20여 가지의 소스를 자동으로 계량하고 토출하는 '엑스레시퍼(X-RECIPER)' 등이 있다.
![김민규 만다린로보틱스 대표가 지난 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2026 행사에서 표창장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만다린로보틱스]](https://image.inews24.com/v1/f37ebe6b5943b3.gif)
한편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월드푸드테크 2026'은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학교가 함께 주최했다.
'월드 푸드테크 2026'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컨퍼런스, 전시회, 부대행사가 어우러진 종합 플랫폼으로 꾸려졌다. 9일 오전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의 발제와 그랜드프라이즈·스페셜프라이즈 시상식이 이어졌다.
사흘간 총 10개 트랙으로 운영되는 컨퍼런스는 키노트와 패널 토론을 통해 산·학·연·정이 한자리에 모이는 통합 지식 플랫폼 역할을 한다. 전시장은 스마트 조리기기와 AI 기반 식품 분석 솔루션을 다루는 '푸드테크 공간', 배양육·식물성 대체식품을 선보이는 '퓨처 푸드 존', 친환경·자원순환 기술의 '지속가능한 공간',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비즈니스 매칭 존' 등으로 구성됐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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