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단양군청 육상선수단 김용수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군 위상을 높였다.
단양군은 김용수 선수가 지난 7일 대만 신베이시에서 열린 2026 대만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5000m 결승에서 15분 03초 9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국제 육상대회다.
김 선수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펼친 데 이어 막판 스퍼트로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 대표선수로 선발된 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500m와 5000m 종목에 출전해 국제무대에서도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해 1월 창단한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이 창단 1년여 만에 전국 무대를 넘어 국제대회에서도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은 올해 2월 열린 2026 MBC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10km 1·2·3위를 모두 차지하며 남자 단체전 우승, 여자 단체전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어 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선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중·장거리 종목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용수 선수 역시 올해 제주국제평화마라톤대회 10km 우승, KTFL 김해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5000m 우승과 1500m 준우승,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500m 우승 등 국내 주요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다.
/단양=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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