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지난 9일 민선 9기 부산시정 출범을 준비할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안을 발표했다.
인수위원회의 대외 명칭은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로, 슬로건은 '민생은 즉시, 미래는 확실히, 부산을 다시'로 정했다.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은 즉시 챙기고, 부산의 미래 성장 기반은 확실히 준비하겠다는 전재수 시정의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10일 공식 출범해 20일간 활동하며, 민선 9기 부산시정의 핵심 과제와 실행 로드맵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인수위원장에는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또 부위원장에는 신영란 한국해양대 글로벌물류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특히 인수위원 20명 중 40%인 8명은 20~40대 인사로 구성했다. 현장 감각과 실무 추진력을 반영하는 동시에,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을 고르게 배치해 시정 운영의 안정감과 정책 전문성을 함께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교수, 현장 전문가, 노동계, 행정 경험자 등이 인수위에 참여한다. 이들은 해양수도 완성, 일자리·경제혁신, 균형발전·도시혁신, 시민행복, 시정·재정혁신, 기획조정 등 6개 분과와 청년, 민생, 북극항로, AI(인공지능) 대전환, 시민소통 등 6개 특위에 참여해 부산의 핵심 과제를 다룬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이름 그대로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기 위한 실무형 준비체계"라며 "젊은 실행력과 분야별 전문성, 시정 운영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민선 9기 부산시정의 출발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공약을 구호에 그치게 하지 않고 실제 시정 과제로 전환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민생은 즉시 챙기고, 미래는 확실히 준비해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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