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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사람 따라 밝아지는 길”…용인특례시, 기흥호수공원 스마트 LED 경관조명 설치


보행자 접근 시 자동 밝기 조절…야간 안전 강화·에너지 절감 효과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기흥호수공원 산책로에 ‘스마트 LED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기흥호수공원은 용인8경 중 하나로 둘레길과 산책로에 설치한 야간 조명이 인기를 끌며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이다.

용인특례시는 기흥호수공원 산책로에 '스마트 LED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진=용인특례시]

시는 야간에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스마트 경관조명 설치 대상 구간은 기흥호수공원 산책로 내 제1보도교와 제2보도교 사이 공간이다.

설치한 스마트 LED 볼라드등은 조명 기능과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했다.

이 조명기구는 마이크로웨이브 감지 센서를 내장해 산책로 보행자가 3m 이내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조명 밝기를 100%로 전환한다. 감지범위 내 보행자가 머무르고 있는 동안 최고 밝기를 유지하고 보행자가 감지범위를 벗어나면 밝기를 최소로 낮춰 야간 전력 소비를 줄인다.

기흥호수공원 명품화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조달청의 지원을 받아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이 사업의 전체사업비는 총 7496만원이다. 시는 지난해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LED 경관조명기구) 시범사용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중 절반이 넘는 3920만원 상당의 혁신제품(LED 경관조명기구 50개)을 지원받아 전기공사비 3576만원만 부담했다.

최은숙 시 4차산업융합과장은 "스마트 LED 경관조명 도입으로 어두웠던 산책로가 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자동 밝기 조정과 자동 색상 변환(2종) 기능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두고 야간 경관을 개선해 기흥호수공원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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