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 인력 기반 확충을 위해 ‘2026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귀농 초기 정착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영농 기반 조성과 주거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 창업 자금과 주택구입 자금을 저금리 융자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연 2.0%의 고정금리에 5년 거치 후 10년간 원금을 균등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기 저리 융자를 통해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농업 창업 자금은 세대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돼 농지 구입과 시설하우스 설치, 농업기계 구입, 축사 조성, 영농 기반 구축 등 농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당 최대 7,500만원까지 지원돼 농촌 정착을 위한 주거 환경 마련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 196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가운데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후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6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이 해당된다.
또 현재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나 영농 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 중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경종과 축산 분야로 구분된다. 경종 분야는 수도작, 채소, 화훼, 과수, 특용작물, 복합영농 등이 포함되며, 축산 분야는 한우·육우, 낙농, 양돈, 양계 등 다양한 축산업 창업이 대상이다.
군은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영농 교육과 농촌 생활 적응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지원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초기 영농 실패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맞춤형 귀농 정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구비해 가평군청 농업과 농업정책팀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 세부 내용과 신청 서식은 가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농업과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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