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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공고·금샘고,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 선정


조선해양플랜트·전력반도체 분야 지역 인재 양성
5년간 최대 45억 지원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경남공업고등학교(조선해양플랜트 분야)와 금샘고등학교(전력반도체 분야)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산업 수요에 특화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시작된 사업으로, 교육청과 지자체, 기업, 특성화고, 대학이 협약을 맺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두 학교는 사업 신청에 앞서 대규모 협약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경남공고(조선해양플랜트 분야)는 부산시 산업정책과와 한국해양대 등 6개 대학, ㈜HJ중공업 등 94개 기업, 해양수산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6개 기관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금샘고(전력반도체 분야) 역시 부산시 반도체신소재과와 기장군, 부산대·동의대·동원과학기술대 등 13개 대학, 아이큐랩 등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핵심 16개 기업,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파워반도체인재양성센터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지자체와 기업, 대학 간의 협약이 이번 공모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은 우리 부산을 살리고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경남공고와 금샘고의 동시 선정은 부산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지역정주형 인재를 키우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 선정된 두 학교는 교육부로부터 5년간 최대 45억 원의 재정 지원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자문(컨설팅)을 받게 된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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