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키로 하고 기간제 근로자 48명을 모집 공고했다.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체남 정리와 복지 연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체납관리단의 운영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이며,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등 5개 자치구에서 운영한다.

이에따라 각 자치구는 8일부터 19일까지 구청 누리집을 통해 기간제 근로자(지방세입 실태조사원) 채용 공고를 진행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7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세무·상담·복지 분야 유경험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체납관리단은 공무원과 한 팀을 이뤄 운영한다. 기간제 근로자가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자의 생활 실태와 납부 여건을 조사하면, 공무원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납액 징수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하는 경우에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병행한다.
이제창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체납관리단 운영은 단순한 체납액 징수를 넘어 체납자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현장 중심 행정”이라며 “생계형 체납자는 지원하고 고의 체납자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납세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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