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교육지원청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57개교를 대상으로 냉방기 사전점검 및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시설개선팀이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해 냉방기 작동 상태와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안내함으로써 여름철 냉방기 고장을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점검 과정에서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를 비롯해 시설 전반의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냉방기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냉방 효율을 높여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 점검 대상인 57개교 전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학교가 조사에 참여했으며 100점 만점 기준 평균 89.5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교 관계자들은 냉방기 사전점검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건의사항을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다만 일부 학교에서는 내용연수가 경과한 노후 냉난방기의 수리 및 유지관리 비용 부담이 큰 만큼 관련 예산 지원 확대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노후 냉난방기 교체가 시급하지만 즉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관련 부서와 협력해 임시 냉난방기 사용 예산 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성진 교육지원청장은 “이천 지역 교육공동체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후 냉난방기 시설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폭염으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의 학습 및 교육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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