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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인문학 쉼터 운영…'삶의 지혜·위로' 얻는다


명화 감상부터 고전 성찰까지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의 도서관 7곳이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500만원을 확보했다.

서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구립도서관 4곳과 작은도서관 3곳이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길 위의 인문학' 6개 프로그램과 '지혜학교' 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 서구청사 전경. [사진=광주시 서구]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을 연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도서관은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상록도서관은 명화로 예술과 삶을 성찰하는 '명화 인문학 함께읽기'를 운영하며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공원 탐방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질문으로 걷는 어린이 공원 인문학'을 진행한다.

서빛마루도서관은 독서와 글쓰기로 생각을 나누는 '북클럽 같이 읽고 쓰기', 문화의숲도서관은 섬과 사람의 이야기로 삶을 탐색하는 '삶 따라, 섬 따라'를 각각 선보인다.

'지혜학교'에 선정된 서창한옥작은도서관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심화 인문학 과정인 '고전으로 다시 쓰는 나의 삶'을 운영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인문학을 어렵게 느끼는 주민들도 도서관을 통해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삶의 지혜와 위로를 얻고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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