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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글로컬대학30 사업 기반 3년 간 2,868억 유치


'JUIC Triangle' 성과 가시화…새만금·전주‧완주·익산‧정읍 권역별 산업 육성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기반으로 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최근 3년간 총 2,868억 원 규모의 국가 재정지원사업을 유치하며 전북형 산업도시 구축(JUIC Triangle)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대학 동반성장’ 전략이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사례로, 전북특별자치도의 권역별 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 산학연캠퍼스 구축을 추진해 온 결과다.

전북대학교 본부 전경 [사진=전북대학교 ]

전북대는 새만금–익산‧정읍–전주‧완주를 잇는 JUIC Triangle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된 연구·교육·실증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확장해왔다.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세부 추진 과제로 새만금에 이차전지·센서반도체·방위산업, 전주‧완주는 농생명·그린수소, 익산‧정읍은 펫바이오·동물용의약품 산업을 중심으로 특화시켜 육성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대형 국가재정지원사업 유치로 이어졌다. 전북대는 최근 3년간 반도체공동연구소(602억 원),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사업(299억 원),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사업(490억 원) 등 미래 전략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책사업을 확보하며 글로컬대학 모델의 실행력을 입증했다.

특히 반도체공동연구소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지향하는 ‘개방형 산학연 협력 플랫폼’의 대표 사례로, 대학·기업·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오픈형 구조를 기반으로 설계·공정·장비 전반의 협력 연구와 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재직자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역시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증 중심 연구를 통해 제조, 로봇,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글로컬대학 사업의 기술-산업 연계 성과를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익산‧정읍 권역의 펫바이오 산업과 직결된 사업으로, 규제 완화 기반 실증과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구축한 산학연 협력 기반이 최근 3년간 2,868억 원 규모의 국가재정지원사업 유치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JUIC Triangle을 중심으로 지역과 산업,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혁신 모델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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