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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만명 몰린 ‘괴산빨간맛페스티벌’…경제효과 82억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2026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82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22~24일 축제 기간 27만여명이 방문했고, 경제효과는 82억9100만원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경제효과 47억7200만원보다 35억1900만원 늘어난 규모다.

2026 괴산빨간맛페스티벌 동진천변. [사진=괴산군]

올해 방문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3만610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2만285원보다 크게 늘었다.

축제가 해를 거듭하면서 단순 관람 위주 구성을 넘어 실질적인 상권 소비를 끌어내는 체류형 축제로 정착하고 있다.

방문객 구성은 충북·청주권이 44.8%로 가장 많았다. 수도권이 22.3%, 괴산군 내 8.7%, 충남·대전 8.6% 등의 순이었다.

가족 단위 방문이 77%로 압도적이었고, 친구 10%, 연인 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31.2%)와 30대(19.7%)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고 로 가장 많았다. 20대 이하를 포함해 40대 이하 비율이 63.7%로 젊은 층의 비중이 높았다.

괴산군은 축제 성공 요인으로 젊은 세대와 가족 관광객을 겨냥한 콘텐츠 구성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꼽았다.

레드핫콘서트,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KBS 전국노래자랑, 반딧불이 체험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동진천과 성황천 일원에 조성된 꽃길에는 천만송이 양귀비와 장미, 금계국, 백일홍 등이 만개해 방문객이 머무르고 사진을 남기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은 “2026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젊은 감성과 지역 특색을 결합해 보고, 먹고, 즐기는 전국적인 봄 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며 “괴산만의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명품 축제로 성창시키겠다”고 말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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