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국민의힘 대표 출신인 무소속 한동훈 당선인이 부산 북구갑에서 당선된 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복당 의지를 드러냈다.
![한동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4일 부산 북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인터뷰 하고 있다. 2026.6.4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21ef5cd5bc6eb.jpg)
4일 한 당선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국민의힘을 마치 대표하는 것처럼 보이는 당권파의 언행들은 보수 정당이 가져온 품격이나 실력에 맞지 않는다"며 "그런 부분을 이제는 반성하고 방향을 제대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당권파를 정조준하며 보수 진영 개편에 나설 것을 예고한 것이다.
한 당선인은 국민의힘 복당에 관한 질문에는 "제가 부당하게 제명된 날 반드시 돌아간다는 말씀을 드렸다. 이번 선거 승리도 그 약속을 실천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되겠다"고 답했다.
또 "국민의힘 다수 의원도 보수 재건의 방향이 분명히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제가 제시한 보수 재건의 명분이나 대의에 공감하는 분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바탕으로 보수는 재건될 것"이라고 했다.
한 당선인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개표 막판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392표 차로 앞지르며 역전승을 거뒀다.
당선 확정 후 한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께 부산 구포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를 나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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