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4일 “이제는 경쟁과 갈등을 넘어 책임의 시간이 시작됐다”며 민선 9기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논평을 통해 “당선자들이 선거 과정에서의 경쟁과 갈등을 뒤로 하고, 도민 통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지지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민선 8기 충북에선 주요 정책과 현안을 둘러싸고 행정과 주민, 시민사회 간 갈등이 반복됐고, 충분한 소통과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고 했다.
단체는 “민선 9기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이러한 경험을 교훈 삼아야 한다”며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이 아니라 도민과 함께하는 권력, 일방적 결정이 아닌 시민 참여 기반 행정이 필요하다”며 “청렴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지방자치가 충북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충북참여연대는 “당선자들은 승리의 기쁨보다 도민이 부여한 책임의 무게를 먼저 새겨야 한다”며 “향후 4년 동안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민심을 대변하는 책임 있는 행정과 의정활동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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