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경기교육대전환 시작”…학생 안전·교육현장 첫 행보


4일 페이스북에 당선 소감 밝혀 “교육을 바꾸는 도구 되겠다”
용인 구갈초 안전지도 후 교원·사서 농성장서 공식 일정 돌입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4일 “경기교육이 바뀌면 대한민국 교육이 바뀐다”며 경기교육대전환을 선언하고 학생 안전과 교육현장 소통을 중심으로 한 첫 공식 일정에 나섰다.

안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민심이 저를 여기까지 태워다 줬다”며 “도민과 교육계의 뜻에 따라 교육을 바꾸는 도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사진=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페이스북 캡처]

그는 “교육은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교사로, 교수로, 5선 국회의원으로 40년을 기다려 왔다. 오늘부터 경기교육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당선인은 정의롭고 상식적인 경기교육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교육계의 불의와 불평등, 부조리한 관습을 완전히 혁파하겠다”며 “강요 대신 자율을, 비상식 대신 원칙을 세우고 아이들의 등교가 설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정부의 교육개혁을 경기도에서 선도하겠다”며 경기 LAS(Literacy·Arts·Sports) 교육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독서와 예술, 체육을 중심으로 창의력과 표현력, 협업 능력을 강화하고 토론과 질문이 살아 있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안 당선인은 “교권 없이 교육은 없다. 교사들이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고 안전사고 면책권 보장과 교사 시민권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며 교권 회복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인사권과 예산권을 갖고 지역 맞춤형 교육을 책임지는 ‘26명 교육감 시대’를 열겠다”며 “좋은 교장이 좋은 학교를 만든다는 철학 아래 학교 현장의 안정성과 자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안 당선인은 당선 직후 학생 안전과 교육현장 소통을 중심에 둔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첫 공식 일정으로 용인 구갈초등학교를 찾아 워킹스쿨버스 안전지도 활동에 참여하며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점검했다. 이어 학교 관계자들과 만나 학생 안전 정책과 교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진행 중인 교원·사서 경력인정 농성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안 당선인은 예비후보 시절부터 해당 문제의 해결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만큼 당선 이후 첫 현장 일정 가운데 하나로 농성장을 찾았다.

안민석 당선인은 “주입식·암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AI 시대에 맞는 교육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소통과 합의를 바탕으로 경기교육 혁신을 이끌고 대한민국 교육 변화의 모델을 경기도에서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경기교육대전환 시작”…학생 안전·교육현장 첫 행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