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셀트리온이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절차를 마무리했다.
![셀트리온 2공장 전경. [사진=셀트리온 제공]](https://image.inews24.com/v1/634540ab1bf4d9.jpg)
셀트리온은 4일 변경상장을 통해 자사주 48만8977주 소각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약 2억2163만주로 줄었다.
이번 소각은 앞서 공시한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 계획에 따른 것이다. 발행주식 수가 줄면서 주당순이익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추가 주주환원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1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추가로 취득하고 있다. 해당 물량도 연내 소각할 계획이다. 올해 자사주 소각 규모는 2조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최근 3년간 셀트리온이 소각한 자사주는 1856만주다. 현재 발행주식 총수의 약 8.4%에 해당한다.
이와 별도로 1092만주 규모 무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와 최대주주의 총 2000억원 규모 주식 취득도 진행 중이다. 임직원 우리사주 청약도 예정돼 있다.
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이다. 업계에서도 셀트리온의 자사주 소각 규모가 이례적으로 큰 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주환원과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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