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외국인 청년과 한국 청년이 함께 전북 완주의 숨은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로 기록하는 로컬 프로젝트가 완주군에서 추진된다.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는 외국인 청년과 지역 청년이 팀을 이뤄 완주의 관광·문화자원을 탐방하고 사진·영상·매거진 콘텐츠를 제작하는 참여형 사업 ‘어서와 완주는 처음이지?’가 지난 5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주관하는 ‘2026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청년센터가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청년 참여 확대와 지역 활력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선정 사업은 ‘어서와 완주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외국인 청년과 한국 청년이 함께 완주의 로컬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 콘텐츠를 제작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참여 청년들은 삼례문화예술촌, 전통 양조장, 로컬푸드 직매장, 고산자연휴양림 등 완주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탐방하며 사진·영상·매거진 콘텐츠를 제작하고, 한국 청년과 외국인 청년이 팀을 구성해 협업하는 과정에서 문화 교류와 지역 이해를 함께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제작된 콘텐츠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청년층에 공유되며, 이중언어 매거진으로도 제작·배포될 예정이다.
사업 종료 후에는 성과공유회와 전시를 통해 청년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참여 경험 확대와 지역에 대한 이해·애착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욱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직접 알리는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시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과 연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는 청년 미래설계학교,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등 지역 청년의 성장과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 상담과 정책 연계 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 청년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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