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6·3 지방선거에서 3선 고지에 오르며 수성구 미래 4년을 다시 이끌게 됐다.
김 당선인은 4일 당선 소감을 통해 "수성구를 위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뿐 아니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뜻까지 받들어 더 나은 수성구를 만들라는 명령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기간 동안 현장에서 들었던 소중한 의견과 충고를 구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통합과 소통의 구정을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이번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사람이 찾아오는 목적지가 되는 도시 수성구'를 제시했다.
그는 "문화로 사람을 불러들이고 교육으로 머물게 하며 미래산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수성구가 단순한 주거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구감소와 지역 간 격차,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미래교육과 첨단산업 육성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미래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미래산업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청년들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와 예술도시 조성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사람이 찾아오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수성못과 들안길, 수성아트피아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여 수성구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복지와 공동체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따뜻한 공동체와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구축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겠다"며 "삶의 질이 높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더 크게 귀를 열고 더 낮은 자세로 구민들과 함께하겠다"며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약속했다.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박정권 후보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당선인은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박정권 후보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성구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3선에 성공한 김대권 당선인은 민선 7기와 8기에 이어 민선 9기에도 수성구정을 이끌며 미래교육, 첨단산업, 문화관광을 축으로 한 '행복수성 시즌2'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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