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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시민들에 감사 인사..."50만 시민 모두의 시장 되겠다"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화합·통합 시정 운영 약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일자리 창출 강조, 교육·복지·문화도시 비전 제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박용선 당선인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통합 시정을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3일 당선 인사를 통해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른 후보를 지지한 시민들의 뜻도 겸허히 새기고 50만 포항 시민 모두를 아우르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4일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이 부인 장재필 씨와 함께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박용선 캠프]

그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희망찬 포항의 미래를 열어 달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그 책임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기간 골목골목을 누비며 들었던 시민들의 목소리와 따뜻한 격려, 애정 어린 질책을 잊지 않겠다"며 "한 표 한 표에 담긴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포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선거 이후 화합과 통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제 선거는 끝났다"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새로운 포항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 경쟁 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후보와 무소속 박승호 후보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두 후보가 제시한 정책과 공약 가운데 포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 발전을 위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모든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4일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가 당선되자 배우자(오른쪽 두 번째), 김정재(포항·북), 이상휘(포항남·울릉) 지역국회의원 등과 함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박용선 캠프]

민선 시장으로서의 최우선 과제로는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활력 있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골목상권 회복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교육·복지·문화 분야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이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실현하고 시민 누구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포항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선 당선인은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시민 곁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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