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 김석준 후보가 경쟁 주자들을 제치고 당선을 확실시 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50분 기준 현재(개표율 37.20%) 김석준 후보가 53.14%를 득표해, 정승윤(31.03%)·최윤홍(15.82%) 후보를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됐다.
김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늦은 시간까지 선거사무소에서 자신을 응원해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후보는 "저 김석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민주주의와 부산교육의 미래 대전환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때 이른 더위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저와 함께 땀 흘리며 뛰어주신 지지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와 선거사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또 "인공지능(AI)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미래교육을 본격화하겠다"고 4선 교육감으로 앞으로 펼쳐갈 교육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자신의 사법리스크와 관련해서는 "변호사 자문을 구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해직 교사를 채용한 사안"이라며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감사원의 회유와 압박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항소심에서 이 부분을 잘 설명하고, 재판부를 설득해 시민들의 염려를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하셨던 분이든,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이든 가리지 않고 두루 소통하면서 부산교육을 잘 이끌어가겠다"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생님들에겐 자긍심을, 학부모님들에겐 믿음을 안겨드리겠다"고 밝혔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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