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 세무조사로 수십억원대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보도에 대해 "탈루가 아니라 세법 해석에 있어 견해 차이"라고 밝혔다.
![배우 지창욱 [사진=지창욱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14fbbda90bc7a5.jpg)
2일 지창욱 소속사 스프링 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한다"며 "다만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법의 탈루 등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진행된 세무조사 과정에서 회사는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하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나, 배우의 연예 활동에 따른 수익 등이 실질과세원칙상 개인에게 귀속되는지, 법인에 귀속되는지에 관하여 과세 당국과 세법 해석 및 적용에 있어 견해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견해 차이가 있지만, 2008년 데뷔 이후 어떠한 세무적 문제없이 관련 법령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왔기에 이번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지체 없이 납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 및 회계 관리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고,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필드뉴스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이 지난 3월 지창욱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국세청은 세금 신고와 비용 처리 과정 등에서 부적절하게 처리된 정황을 포착했고, 수십억 원 규모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추징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 배우 유연석·이하늬·이이경 등이 1인 법인 운영 과정에서 세금 추징 통보를 당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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