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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근적외선분광분석기 활용…'조사료 품질관리' 고도화한다


조사료 재배기술 개선·품질 향상 기대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조사료의 영양성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근적외선분광분석기(NIRS)를 활용해 조사료 품질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료는 한우·젖소·흑염소 등 반추가축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재배·수확 방법 등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크고 영양성분을 현장에서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전남농기원 축산연구소에서 조사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남농업기술원]

이에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NIRS 분석기술을 활용해 조사료의 조단백질·섬유소·수분·에너지 등 주요 영양성분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있다. 분석 결과는 축종별 맞춤형 사양관리에도 활용된다

근적외선분광분석기 분석은 기존 화학분석에 비해 분석 시간이 짧고 현장 활용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조사료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조사료 재배기술 개선과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사료 품질 데이터가 축적되면 전남지역 조사료의 품질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농가 맞춤형 사양관리와 조사료 이용기술 고도화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최재은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은 "조사료 품질관리는 생산비 절감과 가축 생산성 향상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정밀 사양관리 기술지원을 통해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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