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에코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융합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대학 간 벽을 허무는 ‘대학 연합 공동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주비전대를 비롯해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 등 4개 대학이 뜻을 모았으며, 지역 IT·문화산업 전문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연계·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지역사회 연계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여 대학의 학생들이 소속에 상관없이 무작위로 섞여 4인 1조의 ‘대학 연합팀’을 구성해 수행했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전공과 지역적 배경을 바탕으로 미래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측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대회 기간 동안 학생들은 창업 멘토링, IR 피칭 특강,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과정을 거쳤으며, 산업체 실무자들과의 비즈니스 테이블을 통해 아이디어의 시장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마지막 날에는 팀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는 ‘갤러리워크’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해커톤의 영예의 대상은 해양 안전사고 예방 아이디어를 제안한 ‘9해줘’ 팀의 ‘오션펜스(Ocean Fence)’가 차지했다. 위치 기반 위험 알림과 안전구역 안내, 구조 요청 기능을 결합한 디지털 해양 안전 서비스로, 실현 가능성과 기술 융합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해양쓰레기 수거 인증 보상 플랫폼을 제안한 ‘RE:BLUE’ 팀과 친환경 캠핑용품 플랫폼을 선보인 ‘1등할조’ 팀에게 돌아갔다.
김영주 전주비전대 에코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는 서로 다른 대학의 학생들이 소속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첨단분야 참여 대학 간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 연합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융합형 전문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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