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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득수 후보 "임실군, 무소속 군수 22년…예산확보 한계"


"이재명 대통령·민주당과 함께 임실예산 1조원 시대 열 것" 막판 지지 호소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한득수 전북 임실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는 2일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힘을 합쳐 임실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1995년 이후 시작된 지방선거 31년 역사 중 임실군은 22년 동안 무소속 후보가 군수로 당선돼 중앙 집권 세력으로부터 홀대 받는 서러움을 겪어 왔다”며 이는 결국 임실 발전 지연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한득수 임실군수 후보 [사진=한득수 선거사무소 ]

임실군은 민주당으로 1995년 당선된 이형로 군수와 2010년 당선된 강완묵 군수를 제외하면 무소속 군수들이 군정을 이끌어 왔다.

이형로 군수가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집권여당의 프리미엄을 누린 것을 제외하면, 임실군은 이후 집권여당의 혜택을 한번도 누려보지 못했다.

한득수 후보는 임실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집권 세력의 힘을 바탕으로 강력한 지역발전의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대통령이 소속돼 있는 정당 출신 군수가 정부와 국회에서 지역 발전 예산을 더욱 확보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

박희승(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지역위원장) 국회의원도 최근 임실 지역에서 열린 유세장에서 이 부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제가 국회 예결위원인데 예산 배정 순서가 여당인 민주당 소속 단체장부터 먼저 협의하고, 무소속은 후순위로 밀리다 보니 임실 지역 예산을 챙기는데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득수 후보는 “임실군은 무소속 군수가 많이 배출되면서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가 약해져 현안 사업 해결이나 예산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고 지적하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소통할 수 있는 집권 여당 민주당과 함께 임실 국가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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