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직 대통령들의 선거 개입 행보를 비판하며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MBC '100분토론']](https://image.inews24.com/v1/0ba6778cc68abc.jpg)
홍 전 시장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직 대통령은 국민 통합에 나서는 것이 맞는 도리인데, 지금 전직 대통령들의 행보는 전직 대통령답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법적 제한을 풀어달라고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자리에서 요청했던 내가 머쓱해진다"며 "그렇게 해서라도 국민 통합의 물꼬를 트자는 취지였는데, 요즘은 할 말이 없어졌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홍 전 시장의 발언은 최근 전직 대통령들이 선거 지원에 나서는 움직임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선거운동 기간 대구를 시작으로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강원 지역 등을 방문하며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오세훈 후보와 함께 서울 청계천을 걸으며 공개 지원 활동을 펼쳤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MBC '100분토론']](https://image.inews24.com/v1/c4a0213b787b83.jpg)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MBC '100분토론']](https://image.inews24.com/v1/2571bb4140f3f8.jpg)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경기 평택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후보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간접적으로 힘을 실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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