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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마늘 수매가격 보장제 추진 공약"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고기철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농가 살리기 일환으로 마늘 수매가격 보장제 추진을 약속했다.

고기철 후보, 대정읍 유세 현장 [사진=고기철 캠프]

고 후보는 31일 오후 대정 오일장을 방문해 대정지역 발전을 위한 농정 공약과 민생 대책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대정읍 지역은 해양수산업과 마늘·양파 등 밭작물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대표적인 농어촌 지역이다.

고 후보는 "대정읍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 안정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안정적인 마늘 수매가격 보장제 도입을 통해 가격 변동에 따른 농가의 불안을 줄이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고 후보는 "지난 지방정치의 흐름 속에서 서귀포가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충분히 발전했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소상공인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고 있으며 지역경제 역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마늘 수매가격이 지난해 4300원에서 올해 3800원 수준으로 하락했고 지난해 생산 물량도 충분히 소진되지 못해 농민들의 걱정이 크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농민들이 생산보다 가격을 걱정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에서 만나는 시민들마다 ‘이제는 바꿔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농민과 어민, 소상공인이 웃을 수 있는 서귀포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며 "농민이 희망을 갖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서귀포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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