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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일상화' ... 광주 북구, 여름철 '무더위 대책' 본격 추진


구 전역서 무더위쉼터 418개소·폭염 저감 시설 227개소 등 운영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 북구는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일상화가 됨에 따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여름철 무더위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윤준호 기자]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큰 가운데 최근 광주의 폭염·열대야 일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올해도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구는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 관리 전담 TF를 구성 및 운영해 분야별 대응 역량을 강화할 전망이다.

또한 올해 신설된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 등 2개 기상특보에 맞춘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편성해 빈틈없는 상황 관리에 나선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을 중심으로 하는 맞춤형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6,194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연계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장애인 활동지원사를 통해 장애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야외 근로자 보호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공공·노인·장애인 일자리 참여자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건설 공사 현장의 경우에는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를 권고한다.

이와 함께 주민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418개소의 무더위쉼터와 그늘막·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 시설 227개소를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하고 생수 나눔 냉동고 30대 설치해 하루 100여 개의 생수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취약계층 보호부터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 대책까지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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