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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후보 "4050세대, 이중 돌봄 부담 덜겠다"


부모·자녀 이중돌봄 부담 완화 등 4050세대 지원 프로젝트 발표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책임지는 ‘이중돌봄 4050세대’를 위한 희망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민주주의와 전북 경제를 지켜온 4050세대의 부담을 덜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원택 후보는 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주의와 전북 경제를 지켜온 4050세대에 이제는 전북이 빚을 갚아야 할 차례”라며 ‘이중돌봄 4050세대 지원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원택 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김양근 기자 ]

이 후보는 “4050세대는 위로 부모를 돌보고 아래로는 자녀를 책임지는 이중돌봄의 무게를 견디고 있다”며 “이제는 전북이 4050세대를 챙길 차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050세대 지원 프로젝트에 대해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전북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체감성장 전략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돌봄 부담 완화 △경력전환 및 재취업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생활·노후 불안 완화 등이다.

이 후보는 우선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돌보는 이중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북형 SOS 돌봄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공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치매·요양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야간·주말 긴급돌봄과 비대면 돌봄·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돌봄으로 인해 직장과 생계가 흔들리는 문제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현재 돌봄은 국가가 아닌 4050세대의 희생으로 버티고 있는 실정”이라며 “4050세대가 부모 돌봄이나 아이 돌봄 때문에 직장을 포기하거나 삶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력 전환과 재취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중장년내일센터를 확대 개편해 ‘전북형 중장년 경력전환 플랫폼’을 구축하고, 피지컬AI·재생에너지·농생명·식품바이오 등 미래산업과 연계한 전환교육과 재취업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골목경제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육성을 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1%대 초저금리 대환대출과 이차보전 지원 확대, 업종별 공동물류센터 구축, 온라인 판로 지원, 공공배달앱 도입, 원스톱 성장지원센터 설치, 전북형 프랜차이즈 100개 육성 등을 추진한다.

이 후보는 “4050세대는 전북 골목경제를 지켜온 세대이기도 하다”며 “4050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다시 버틸 수 있고, 다시 성장할 수 있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생활 안정과 노후 준비를 위한 정책도 마련했다.

중소기업 재직자 복지 지원 확대와 평생교육·전환교육 지원 강화, 생애전환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4050세대의 생활 불안과 노후 불안을 줄여나간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청년정책과 노인정책으로 지원을 받는 청년과 노인에 비해 4050세대는 별다른 지원 없이 부모 병원비와 자녀 교육비, 노후 걱정까지 떠안고 있다”며 “가장 큰 책임을 떠안고도 가장 적은 지원을 받아온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북 경제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온 4050세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장 큰 책임을 떠안고도 가장 적은 지원을 받아온 4050세대가 전북에서 다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민주당 원팀 도지사 후보로서 반드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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